혹시 종아리에 심한 통증과 가려움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더니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하지정맥류 증상 및 수술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하지정맥류, 비만이 가장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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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저는 이랬습니다
저는 솔직히 발병 전에 하지정맥류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얼핏 듣고 ‘다리가 불편한가보다’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종아리의 혈관이 징그러울 정도로 잘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온도 차이에 따라 혈관이 보이기도 하니, 이 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쑥쑥 쑤시는 통증과 가려움증이 발생했고, 종아리에는 마치 거미줄이 핀 듯, 혈관이 퍼져있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하지정맥류라면 다리라서 내과나 정형외과를 떠올리는데요. 제가 알아 본 결과 의외로 복합적인 질환이라 ‘흉부외과’에서 잘 본다고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합병증 우려도 있을뿐더러 수술 후 색소 침착, 피부 반흔 등 후유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히나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곳을 가야 한다고 조언을 들었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정맥류 수술 후기
검사를 했더니 현재 제 상황이 단순 치료로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수술 방법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저는 만족도가 높은 ‘고주파 폐쇄술’로 정했습니다.
다리 수술이라 금식은 없었고, 부분 마취로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에 대한 공포가 좀 있어서 ‘수면 마취’를 요청했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지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수술 시, 통증은 전혀 없었지만 수술을 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수술 시간 1시간
수술을 하고나니 다리에 힘이 없어서 보조기구를 이용해 움직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경과보고 마취 풀리면 퇴원한다고 하는데 저는 혹시 몰라 하루 입원을 택했습니다. 일주일 후 실밥을 제거하였고, 80% 정도 회복되어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이전과 동일한 몸 상태가 되려면 최소 1개월 이상 회복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이는 병원의 시스템에 따라도 차이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후유증 및 회복 관리를 잘해주는 병원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하지정맥류 수술 비용
하지정맥률 수술은 대략 5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보통 400~500선이 가장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경우, 치료 목적이라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일반 보험도 가지고 있다면 ‘하지정맥류’수술 보장이 되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건강보험+일반보험을 통해 수술 후, 오히려 돈을 벌 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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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지금까지 하지정맥류 증상 및 수술 후기 100% 총정리해 드렸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수술만큼이나 이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은 되도록 대형병원에서 받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대형병원에서 진료 시, 협진이 용이하고 부작용에도 훨씬 빠른 대처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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