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증상, 이것만 알면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임신테스트기로 확인이 불가한 거 알고 계셨나요? 테스트기는 2주일 후부터 임신 유무를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부터 임신 극초기 증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관계 후, 2주 전 시점이라면 증상을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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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극초기 증상은 성관계 후 10일 이내를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증상을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몸의 변화를 잘 체크해야 합니다.

 

 

1. 열이 오릅니다.

마치 운동을 한 듯, 몸에 열이 오르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초체온이 올라가고 사람에 따라서는 몸살처럼 오한, 안면 홍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 극심한 피로감을 느낍니다.

활동량이 많지 않음에도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갑작스레 졸음이 밀려오거나 무기력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3. 두통이 발생합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두통이 발생합니다. 불규칙하게 나타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며, 심할 경우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4. 감정기복이 심해집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오르락 내리락 마치 널뛰는 듯한 심리 상태가 보여집니다. 별 것도 아닌 거에 욱하며 화를 내다가도 갑자기 우울해지는 일이 반복됩니다.

 

 

5. 소변에 변화가 생깁니다.

착상 후 자궁을 자극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배뇨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변을 보고나서 잔뇨감이 있거나 소량의 소변을 자주 누게(빈뇨) 됩니다.

 

 

6. 가슴 통증이 발생합니다.

호리몬의 변화로 인해 가슴을 압박하거나 당기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가슴이 예민해지기 때문에 살짝만 만져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7. 소량의 피가 나옵니다.

임신 극초기 나오는 소량의 피를 ‘착상혈’이라 부릅니다. 이는 임신 여성 중 30% 정도만 겪는 증상으로 약 3일 정도 나타나게 되는데요. 생리 예정일과 겹쳐질 경우, 생리와 착상혈을 착각하기도 합니다.

 

 

8. 속이 불편합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몸의 변화에 따라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입덧으로 변하게 됩니다.

 

 

9. 변을 보기 힘들어 집니다.

호르몬과 자궁이 변하면서 장의 운동량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전과 달리 변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장에 압박감이 커지기 때문에 변비 증상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10. 쇠맛이 느껴집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임신 극초기, 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지 않아도 평소에 입에서 쇠맛이 나며 자연스레 식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11. 식욕의 변화가 생깁니다.

임신 극초기 식욕이 많아지거나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평소와 달리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12. 갈증이 심해집니다.

여성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심한 구갈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눈에 띄게 물 섭취량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배뇨 변화(5번 항목)로 이어지게 됩니다.

 

 

13.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냉이 갑작스레 많아지고, 점도가 높아졌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더불어 색이 투명하지 않고 칙칙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14. 숨이 가빠집니다.

태아에게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에 숨이 가빠지게 됩니다. 가만히 있어서 호흡량이 빠르게 늘어난 걸 알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마치 극심한 운동을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신 극초기는 예민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에 따라 몸의 변화를 유심히 체크하는 것이 임신 극초기를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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