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산 중 70%가 임신 4개월 내에 일어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그만큼 임신초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임신초기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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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주의사항
1.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유산 확률을 높이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율무차, 회, 파인애플, 팥이 있으며 이밖에 술과 담배 역시도 조심해야 합니다. 요리에 재료로 조금 들어있는 것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외부 음식을 먹을 땐 반드시 이를 체크해야 합니다.
2. 소변을 참지 않습니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지면서 빈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때 소변을 참게 되면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에게 방광염은 심한 통증은 물론 태아에도 좋지 않으므로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3. 부부관계는 미룹니다.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는 태아에게 충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되도록 4개월이 지난 후부터 관계를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관계를 갖더라도 최대한 안정적인 자세로 배와 자궁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체온 상승에 주의합니다.
임신 초기, 고열은 태아의 발달 또는 유산의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평소 체온 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반신욕, 목욕, 사우나 등은 금해야 하며, 혹여 몸에 열이 오르면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온도, 착복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운동을 자제합니다.
임신 초기 산모의 몸은 매우 약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무리한 운동을 하면 유산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오래 서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행동은 꼭 피해야 합니다. 몸은 항상 편안히 이완시키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커피 섭취를 줄입니다.
카페인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신 초기에는 되도록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7. 몸의 변화를 체크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무엇보다 몸의 변화에 민감해야 합니다. 갑자기 출혈이 발생하거나 복통이 생긴다면 이는 유산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산부인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대처 속도에 따라 유산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임신초기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첫째도 둘째도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음을 편히 하고,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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