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고려하고 계시나요? 협의 이혼이 아니라면 변호사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부터 이혼 변호사 비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혼 변호사 비용 알아보기
이혼에 있어 변호사를 찾는다는 것은 결국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변호사의 경험과 능력에 따라 위자료와 양육비, 재산분할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는데요. 변호사 수임료는 크게 착수금과 성공보수금, 2가지로 나눠집니다.
수임료의 경우, 적게는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를 단순히 ‘비싸다’, ‘싸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곳이 있다면 분명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대부분 변호사가 아닌 사무장이 일을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며, 사실상 승소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대부분 변호사 수임료를 듣고 부담스러워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차후 패소자가 승소자에게 변호사 선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금액이 비싸더라도 이길 수 있는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혼이 종결되면 ‘성공보수금’이 나가게 됩니다. 이는 성공적인 결과가 나왔을 때 변호사에게 전달하는 금액인데요. 변호사마다 다르지만 3~10%정도를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위자료로 5,000만원을 받았다면 150~500만원 정도의 성공보수금이 책정됩니다.
추가적으로 인지대와 송달료 30~50만원이 들어갑니다. 이는 변호사 선임 유무와 상관없이 지불해야 하는 돈입니다.
※ 이혼 변호사 비용 요약
300~1,000만원(변호사 수임료) + 3~10%(성공보수금) + 30~50만원(인지/송달료)
이혼 변호사 고르는 법 알아보기
이혼은 분쟁의 요소가 크기 때문에 사실상 승소를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혼 변호사의 경우, 기존의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가능성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만약 승소가능성이 높다면 착수금 대비 성공보수금을 높게 잡게 되고, 패소가능성이 짙다면 착수금을 높게 부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혼 변호사를 고를 때는 반드시 2곳 이상에서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승소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 변호사를 선택하는 것이 맞으며, 과다한 금액을 청구하는 것이 아닌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변호사 수임료가 300만원이하거나 성공보수금이 10% 이상이라면 되도록 피할 것을 추천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이혼 변호사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변호사 비용 때문에 이혼 소송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권리를 찾기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과정이기에 꼭 변호사를 선임해 승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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