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 후기, 현실은 무섭습니다

신용카드 연체는 TV에서나 보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겪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요. 지금부터 생생한 신용카드 연체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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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연체 후기

 

 

연체 원인

저는 신용카드 2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A카드의 월 지출이 커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B카드 현금서비스로 막게 되었습니다. 결국 2개월 차에 돈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연체가 시작되면서부터 이전과 다른 압박들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연체 1일차

신용카드사에서 결제일이 하루 지났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결제일을 까먹거나 잔금이 부족하여 자동이체가 안 된 경우가 많기에 일종의 알림성 문자인데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큰 걱정이 들 정도의 압박이 없었기 때문에 “빨리 빌려서라도 갚아야겠다”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1~2일차는 금융사에 연체정보가 기록되지 않습니다.

 

 

연체 5일차

5일차부터는 신용카드사에서 압박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과 달리 독촉문자가 3~4통씩 왔고, 담당자로부터 전화까지 받았는데요. 오후가 되자 신용카드가 정지되었고, 금융 거래에 제약이 생길 거라는 이야기를 통보받았습니다. 5일차가 되면 금융사 간에 연체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사실상 신용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부터 신용점수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전 카드가 정지되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한도를 축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연체 20일차

20일차가 되면 압박의 무게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기존에는 상담원이 전화를 하여 연체금을 갚으라 독촉했지만, 이때부터는 추심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맡기 때문에 다소 협박성 메시지를 전달받았습니다. 향후 법적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신용점수 회복이 힘들 거라는 불안한 말도 듣게 되었는데요. 20일차가 되면 일단 모든 대출이 중지되고, 추가로 대출을 진행할 수도 없게 됩니다.

 

 

연체 90일차

연체한지 3개월이 지나면 더 이상 돈을 갚을 수 없다고 판단, 압류조치가 취해지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이 시점에 연체금을 모두 내어 압류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돈을 납입하지 못하면 월급부터 자신 명의의 자산 모두에 압류가 들어오게 되며, 신용불량자로 등록되게 됩니다.

 

대부분 카드사에 연체금을 언제까지 갚겠다는 이야기를 전달해 압류까지 진행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카드값 연체 전화를 안 받으면 바로 압류가 들어오게 됩니다. 갑자기 자택방문을 하여 강제집행(압류 딱지)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되면 어떻게 될까?

일단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면 모든 금융기관의 거래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만약 연체금을 갚지 못한 상황이라면 통증을 차압하여 출금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신용카드는 당연히 사용할 수 없고, 자신 명의의 핸드폰을 개설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신용등급은 한번 떨어지면 다시 올리기 매우 어려워 장기간 금융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신용카드 연체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카드연체 해결방법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이용하였는데요. 분할납부, 이자율조정, 이자 감면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꼭 도움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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