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의 압류로 인해 생활비 운용이 어려우신가요? 정부에서 정한 최소 생활비 압류제한 금액이 현실과 동떨어져 불편함을 겪고 계신가요? 지금부터 압류방지통장 개설 방법, 한도 무제한 통장 만들기 비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상환이 어려운 채무자라면 필독 추천합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압류방지통장이란?
압류방지통장은 채권자의 압류 대상에서 제외되는 계좌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입출금이 자유롭습니다. 크게 정부에서 보호하는 공식적인 계좌와 채권자의 압류가 어려운 비공식적인 계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 두 유형의 차이점과 개설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압류방지통장 개설 방법
1. 공식 압류방지통장
국가에서 보호하는 공식 압류방지통장은 '행복지킴이통장' 또는 '안심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됩니다. 정부가 보장하는 최소 생활비 185만 원까지는 채권자의 압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입출금 및 급여 수령도 가능합니다. 단, 특정 수급자에 한해 개설이 가능하므로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초연금 수급자
-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 긴급지원금 및 한부모가족지원금 수급자
- 아동수당, 영아수당, 노란우산공제금 수급자
-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대상자
- 요양비 및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자
- 실업급여, 구직촉진수당, 산재보험급여 수급자
- 대지급금, 퇴직공제금 수급자
이 통장에는 185만 원 이상의 금액이 입금될 경우 보호 한도가 해제되어 압류 위험이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과 입금 시에는 ‘압류금지 취소 신청’을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신청을 원할 경우, 해당 은행에 신분증과 수급 자격 증명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됩니다.
| 우리 은행 |
SC 제일은행 |
기업 은행 |
| KB 국민은행 |
하나 은행 |
2. 비공식 압류방지통장
비공식 압류방지통장은 채권자가 계좌 정보를 쉽게 조회하거나 압류하기 어려운 계좌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지역 기반 저축은행 계좌와 증권사 계좌가 이에 해당합니다.
저축은행은 일반 1금융권과 다르게 개별 지점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채권자가 특정 계좌를 조회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저축은행을 활용하면 압류를 피하기 쉽습니다.
▼ 수도권 저축은행 ▼
| 푸른저축은행 | 민국저축은행 | 애큐온 저축은행 |
| 스카이 저축은행 |
인성저축은행 | 세람저축은행 |
| 모아저축은행 | 융창저축은행 | 안양저축은행 |
| 금화저축은행 | 남양저축은행 | 영진저축은행 |
▼ 경상남·북도 저축은행 바로가기 ▼
| SNT 저축은행 |
CK저축은행 | 라온저축은행 |
| 대아저축은행 | 오성저축은행 | MS저축은행 |
| 유니온 저축은행 |
대원저축은행 | 머스트삼일 저축은행 |
▼ 충청/강원 저축은행 바로가기 ▼
| 대명저축은행 | 한성저축은행 | 아산저축은행 |
| 청주저축은행 | 오성저축은행 | 오투저축은행 |
증권사의 CMA(종합자산관리계좌)는 일반적인 급여 통장과는 다르게 투자 목적의 계좌이기 때문에, 금융기관 통합조회 시스템에서도 쉽게 검색되지 않습니다. 즉, 채권자가 해당 계좌를 찾기 어렵고 압류 절차가 복잡해집니다.
▼ 증권사 바로가기 ▼
| 신한금융투자 | 키움증권 | NH투자증권 |
| 삼성증권 | 미래에셋증권 | 한국투자증권 |
| KB증권 | 메리츠증권 | 한화투자증권 |
압류방지통장 개설 주의사항
압류방지통장을 개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최신 금융 정책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농협, 수협 등의 단위조합 계좌가 압류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금융결제원 전산망이 통합되면서 전국적으로 계좌 조회가 가능해져 더 이상 안전한 방법이 아닙니다.
또한, 우체국 계좌 역시 금융기관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일반 1금융권과 동일한 압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축은행과 증권사의 CMA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지만, 법적으로 완전히 보호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 한도 무제한 입금 방법 : 압류를 피하면서도 입금 한도를 제한 없이 활용하려면 여러 개의 계좌를 분산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축은행이나 증권사 CMA 계좌를 활용하되, 한 계좌에 1천만 원 이상의 고액을 예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계좌에 자금을 나눠 관리하면 보다 안전하게 금융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압류방지통장 개설 방법, 한도 무제한 통장 만들기 비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압류방지통장은 채무자의 금융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채무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통장을 개설하고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채를 정리하고 재정 상황을 개선하는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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