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를 잘 활용하기만 해도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부산에는 대표적인 지역화폐로 '동백전'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동백전 정책지원금 사용방법 및 사용처(가맹점)를 완벽정리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 시민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동백전 정책지원금이란?
동백전 정책지원금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입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많아 타 지역 대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생활비를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동백전 정책지원금 알아보기
카드발급 및 충전방법
동백전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다운로드한 뒤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 [내 지갑 ▷ 카드 신청 ▷ 충전 ▷ 사용] 순으로 진행하면 되며, 부산은행 체크카드·선불카드, 하나은행 체크카드, 농협 체크카드, 코나카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 제공되는 혜택이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카드 발급 없이도 앱을 통해 충전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동백전 월 사용 한도는 기본 30만 원이지만, 2025년 6월까지 50만 원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혜택
동백전을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5%가 캐시백 형태로 적립됩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사용하면 즉시 5천 원이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다만, 가맹점 또는 시스템에 따라 적립 시점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가맹점에서는 30%, 전통시장에서는 40%까지 공제 적용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반영되므로 간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백전은 다양한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2024년의 경우, 다자녀 가정을 위한 교육지원 포인트(2자녀 30만 원), 청년 문화관람비 지원(최대 11만 원), 대중교통 요금 환급(최대 4만 5천 원) 등 여러 추가 혜택이 제공되었습니다.
동백전 정책지원금 사용처
동백전 정책지원금은 부산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용 가능 업종으로는 전통시장(부산진시장·국제시장·자갈치시장·부평깡통시장·남포동건어물시장·부산역전시장·연제시장·사상시장·구포시장·동래시장), 미용실, 숙박업소, 일반 음식점, 학원, 병원, 약국 등이 포함됩니다. 반면 백화점, 대형마트,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점, 사행성 및 유흥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하단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동백전 정책지원금 자주 묻는 질문
Q)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CU 등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Q) 동백전 카드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Q) 동백전 혜택이 줄어들었나요?
혜택 축소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5% 적립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추가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되니 앱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Q) 동백전 보유 한도는 얼마인가요?
2025년 기준,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 가능합니다.
Q) 카드 분실 시 재발급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카드를 분실한 경우 해당 카드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일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본인 명의 휴대폰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동백전 정책지원금 사용방법 및 사용처(가맹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부산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면,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비 절약 효과를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동백전을 똑똑하게 사용하면 연간 수십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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