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데일리펀딩 대출, 이거 모르고 신청하면 큰일납니다(+후기)

by 인사이트리치 2024. 12. 31.

 

많은 분들이 저신용자 대출의 대안으로 P2P 금융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펀딩은 이런 P2P 플랫폼 중에서도 대표적인 서비스로, 승인율이 높다는 장점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만큼 단점도 명확한 상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데일리펀딩 대출 실제 후기와 함께 후회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대출 정보

 

 

데일리펀딩이란?

데일리펀딩은 P2P 금융 플랫폼으로, 투자자와 대출 희망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부동산 관련 상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개인 대출도 가능한 구조입니다. 금융권에 비해 자격 조건이 완화되어 있어 신용점수가 낮은 분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많은 분들이 데일리펀딩을 대부업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이는 온라인 투자연계금융업으로 분류되며, 금융위원회의 관리·감독을 받습니다. 다만, 고금리 구조로 인해 대부업과 유사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조건

데일리펀딩 대출은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주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다만,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2금융권 기준 정도의 신용점수(NICE 500점 이상)와 3개월 이상의 재직 기간을 충족해야 비교적 안정적으로 심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저신용자를 위한 금융권 상품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상품안내

데일리펀딩 대출은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균등상환만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대출 금리는 연 11%에서 15% 사이로 책정되며, 여기에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연체 시 이율은 최대 20%까지 오를 수 있어 금리 부담이 상당히 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연 15% 금리와 플랫폼 수수료 0.25%로 60개월간 상환하면 매달 약 262만 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서류 및 신청

데일리펀딩 대출은 간편하게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개인 대출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면 심사가 진행됩니다.

 

  • 주민등록증
  • 소득 증빙 서류(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로 가능합니다.

 

 

금융권 대출 조건 비교

데일리펀딩은 금융권 대출과 비교해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소득 증빙이 가능한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신용 점수에 관계없이 비교적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저신용자들에게 적합한 대안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뚜렷한 단점도 있습니다. 1~2금융권 대출에 비해 금리가 높은 편이며, 여기에 플랫폼 수수료가 더해지면 실제 부담하는 이자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3금융권과 비교하면 금리와 한도 측면에서 나아 보일 수 있지만,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데일리펀딩은 투자자 모집 기간이 필요해 대출금을 확보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신용 상태와 자금 필요 시점을 고려해 1~2금융권, 3금융권 대출과 꼼꼼히 비교한 후 적합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뱅 직장인대출, 괜히 좋다는 게 아니네

키위신용대출 1억원 100% 승인 비법

써니론을 대부 TOP이라 부르는 이유

 

데일리펀딩 대출 후기

신용점수가 낮아 기존 금융권 대출에서 거절을 많이 당한 상태였는데, 데일리펀딩은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신청 절차는 간단했고, 필요한 서류만 업로드하면 하루 만에 심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투자자 모집이 진행되었는데, 약 5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연 14% 금리에 플랫폼 수수료 0.25%가 추가된 조건으로 2천만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매달 상환해야 할 금액이 부담되긴 했지만, 당장 자금이 필요했던 저로서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주의할 점

하지만 이 대출 상품을 이용하며 가장 후회했던 점은 바로 높은 금리입니다. 연 15%에 플랫폼 수수료까지 더해지니 실제 부담은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이 불가능하고, 원리금균등상환 방식만 제공되기 때문에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금액도 상당했습니다.

 

또한, 투자자 모집에 시간이 걸리다 보니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충분한 시간이 있고, 다른 대출 옵션이 없다면 선택할 수 있지만, 급한 자금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데일리펀딩은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분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높은 금리와 매달 부담되는 상환금은 신중히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본인의 신용 상태와 상환 능력을 철저히 검토하고, 다른 대출 상품과 비교한 후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